치과의사 이수진이 스토커를 처벌하기 위해 증거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16일 이수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스토커 처벌 증거를 모으고 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이수진은 딸 제나와 함께 구독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구독자는 “원장님 지금 몇kg이신가요?”라고 물었다. 이수진은 “원래 48kg인데, 오늘은 김밥도 먹고 많이 먹어서 49kg 정도 나갈 것 같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뿌리 염색을 하시냐”라는 질문에 이수진은 “뿌리 염색 엄청 한다. 저의 그냥 인생이다. 3~4주에 한 번씩 한다”라며 웃었다.

이수진은 상처 난 손을 걱정하는 구독자에게 “하수구 청소를 하다가 그랬다. 도우미 아주머니한테 해달라고 하면 되는데 손을 집어넣었다”며 “그 느낌이 아직 남아있다. 청소를 진짜 못하는데 무리하다가 긁혔다”라고 전했다.

9월부터 스토커 처벌법이 시행된다는 말을 들은 이수진은 “오늘도 SNS 메시지로 헛소리하길래 캡처해놓고 신고할 자료를 모으고 있다. 대한민국은 뭘 잡으려면 증거를 모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수진은 “저 걱정 돼서 스토커 처벌법 됐다고 말씀해 주시고 마음이 따뜻해져 잠이 잘 들 것 같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9년 사귄 남자친구한테 이별 통보를 받았다는 구독자에게는 “똥차 가고 벤츠가 올 거다. 죽었다 생각하고 잊어버려라. 내가 더 잘 돼 있으면 좋은 사람이 올 거다”라고 응원했다.

한 구독자는 “인생에 권태기가 온 것 같다. 우울증 초기 증상”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수진은 “저도 약간 다시 우울증과 공황이 오는 느낌이다”라며 “아시는 분은 알 텐데 영적 전쟁이 시작돼서 아침에 너무 졸리는데 줌으로 성경 모임 들어가고 기도하고 말씀 많이 듣고 했다. 하나님밖에 없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옛날에는 자기개발서를 보곤 했는데 성경을 접하고 나서는 다른 책들이 많이 무의미해졌다. 감동을 주는 건 성경밖에 없다. 물론 다 의미를 알지 못해서 공부하고 있다”며 “인생 권태기는 목사님 말씀을 들으면서 이겨내 보자. 그렇게 하면서 마음을 다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글 /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사진 / 유튜브 채널 ‘이수진’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