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떨어지는 동거’ 장기용이 혜리와 이별을 택했다.

16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 7회에서는 신우여(장기용 분)가 이담(혜리)에게 구슬을 되돌려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우여는 이담이 자신 때문에 연쇄살인을 당할 위기에 놓였다는 것을 알았다. 신우여는 이담을 곁에 두기로 마음먹었고, “내가 또다시 실수하고 있는 걸지도. 그래서 결국 이 순간을 후회하는 걸지도 모르겠지만 지금 내 옆에 있어요”라며 털어놨다.

또 산신(고경표)이 나타났고, 양혜선(강한나)과 신우여에게 연쇄살인사건의 진범은 소멸을 받아들이지 못해 악귀로 변해버린 매구라고 귀띔헀다. 산신은 그동안 이담을 보호해왔고, “그 아이를 보호하는 건 여기까지란 뜻이야”라며 경고했다.

이후 매구는 이담에게 접근했고, 다행히 신우여가 빠르게 알아채 사고를 막았다. 더 나아가 신우여는 시험이 끝난 이담을 데리고 여행을 떠났다.

이담과 신우여는 돌탑 앞에서 소원을 빌었고, 이담은 “어르신도 소원이 있어요?”라며 물었다.

신우여는 “담이 씨를 위해 빌었어요. 웃는 게 예쁘니까 앞으로도 웃을 일이 많았으면. 또 분명 이루고 말 테니까 좋아하는 걸 포기하지 말았으면. 누군가에게 상처받아서 마음 다칠 일이 없었으면. 그렇게 그냥 잘 지냈으면 좋겠다고요”라며 진심을 전했다.

특히 이담은 “우리 내년에도 또 와요. 아까 돌탑에서 소원 빌 때 내년에도 같이 오게 해달라고 빌었거든요. 어르신 인간 돼서 같이 오게 해달라고”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결국 신우여는 “내가 거짓말을 했어요. 구슬 꺼내는 방법 사실 처음부터 알고 있었어요. 알면서도 담이 씨를 속였어요. 난 인간이 되기 위해서 정기가 필요했고 하필 거기에 담이 씨가 있었어요”라며 고백했다.

신우여는 “아무것도 기억할 수 없을 거예요. 한숨 자고 일어나면 모두 다 끝나 있을 테니까. 아주 짧은 꿈을 꾼 거예요. 이제 계약은 끝이에요”라며 입을 맞췄다.

이담에게 있던 구슬은 신우여에게 돌아갔고, 이담은 갑작스러운 이별 통보에 당황해 눈물 흘렸다.

글 /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사진 / tvN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