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응수가 자신이 진행하는 방송에서 몬스타엑스(MONSTA X) 민혁에 대한 과한 발언으로 팬들의 뭇매를 맞고 있다.

16일 오후 방송된 네이버 나우(NOW) ‘응수CINE’에는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준수는 가장 기억에 남는 후배가 있느냐는 질문에 민혁을 꼽으면서 “저를 만났을 때 손을 떨고 있는게 보였다. 그래서 정말 고마웠다. 내가 좀 더 부끄럽지 않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응수는 “민혁이가 도저히 준수를 못 따라가는 것을 딱 보고 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준수는 “민혁 씨는 자신이 잘하는 분야가 있다”고 상황을 수습하려 했지만, 오히려 김응수는 “민혁이 준수보다 잘하는 게 뭐가 있냐”고 말해 김준수를 더욱 당황시켰다.

그는 민혁의 외모를 칭찬하는 김준수의 말에도 “민혁이 나보다 잘생긴 건 인정한다. 그런데 잘생긴 건 3분이면 질린다”고 반응해 팬들의 기분을 상하게 했다.

계속해서 김준수의 당황하는 모습을 본 김응수는 “민혁 최고야! 민혁이랑 준수 다시 방송에서 보고 싶다”고 상황을 마무리했지만, 네티즌들의 시선은 곱지 않다. 아무리 게스트를 띄워주기 위해서라도 자리에 없는 사람을 깎아내리는 것은 적절하지 못하다는 지적이다.

한편, 네이버 나우는 해당 논란을 인식한 듯 공식 트위터를 통해 “3분만 봐도 300년 사랑하게 되는 우리 민혁이”라며 “오늘 ‘보그싶쇼’에서도 아주 귀엽고 뽀짝하고 으른스럽기도 하고 힐링 가득 안겨줄 예정이니까 다들 밤 10시에 만나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글 /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사진 / ‘응수CINE’ 방송 캡처, 네이버 나우 공식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