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리암 니슨이 ‘스타워즈’ 시리즈에 복귀할 수 있을까.

10일(현지시간) 미국 데드라인은 ‘지미 키멜쇼’에 출연한 리암 니슨이 ‘스타워즈’ 드라마 시리즈인 ‘오비완 케노비’에 출연하는 것을 부정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진행자 지미 키멜은 신작 ‘아이스 로드’의 홍보를 위해 출연한 리암 니슨에게 ‘오비완 케노비’에 출연하느냐는 질문을 했고, 리암 니슨은 “이완 맥그리거가 출연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면서 “나는 제안을 받지 못했다. 제작비가 부족했기 때문일 것”이라며 웃어보였다.

이를 접한 지미 키멜은 “당신은 누구든 쉽게 속일 수 있는 배우”라며 응수했고, 리암 니슨은 “아직 제안을 받지 못했다”고 재차 언급했다.

리암 니슨은 1999년 영화 ‘스타워즈 에피소드 1 : 보이지 않는 위험’에서 제다이 마스터 콰이곤 진 역을 맡아 열연했다. 비록 작품에서 다스 몰(레이 파크 분)에게 죽임을 당했지만,’스타워즈 에피소드 3 : 시스의 복수’에서 요다(프랭크 오즈)가 오비완 케노비(이완 맥그리거)에게 포스의 영으로 승천하는 방법을 콰이곤 진이 터득했다고 언급했기 때문에 출연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다.

한편, 2022년 디즈니 플러스(디즈니+)로 공개될 ‘오비완 케노비’는 ‘시스의 복수’ 이후 10년 뒤의 시점을 그린 드라마로, 총 6부작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더 만달로리안’의 일부 에피소드를 연출한 데보라 차우가 감독을 맡았으며, 이완 맥그리거와 헤이든 크리스텐슨, 성 강, 조엘 에저튼, 오셔 잭슨 주니어 등이 출연한다.

글 /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사진 / 스타워즈 공식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