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이샘(이현주)이 자신의 SNS를 통해 전 멤버에 대한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샘은 11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처음에 곡 결정 안했을 때 경리한테 관련 얘기만 듣고 같이 기뻐했고 응원하는 마음이었어”라고 시작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그런데 곡이 ‘돌스’로 된거라면 얘기하는 게 맞지 않아?”라며 “시덥잖은 농담하고 같이 최근까지 추억 얘기를 엄청 했으면서 그 부분은 쏙 빼놓고 얘기하고. 얘기하다가 그 부분 말하니까 무대 연습하고 있다고…ㅎ 그걸로 처음 들었네”라고 허탈해했다.

이샘이 이런 글을 올린 이유는 ‘문명특급’의 ‘컴눈명'(다시 컴백해도 눈감아줄 명곡) 시리즈에 출연하게 된 나인뮤지스가 ‘돌스'(Dolls)를 선보이게 됐기 때문. 2013년 발매된 ‘돌스’로 활동할 당시 나인뮤지스 멤버였던 이샘은 세라와 함께 ‘컴눈명’에 출연하지 못했다.

그는 “모델 때는 그렇게 언니라고 강조하고 그룹때는 제일 나이많은 이미지 싫다고 같이 늙어가는 주제라며 언니라고 부르지 말라던 사람아”라며 “그러면서 이름은 또 못 부르게 하던”이라며 말을 흐렸다.

끝으로 이샘은 “지금 몇 줄 더 적었던 건 최소한의 도의적인 부분은 지키자 싶어 지웠다”며 “그냥 어떤 사람인지 봐왔다만 이제 그만 확인하고 싶다”고 적었다.

네티즌은 이샘이 글로 언급한 멤버는 모델로 활동한 적이 있으면서 출생년도는 같지만 생일이 빠른 현아(문현아)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컴눈명 한다고 했으면 알려줘야 하는 거 아닌가”, “그 때 같이 활동했던 멤버면 얘기는 해줬어야지”, “다른 거 다 얘기했다면서 돌스만 빼고 얘기했으면 서운할 만 한데”, “평소에 연락했다면서 저걸 얘기 안한 건 이상하네” 등의 글로 이샘이 이해간다는 반응을 보였다.

글 /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사진 / 이샘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