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이휘재의 아내인 플로리스트 문정원이 SNS 활동을 5개월 만에 재개했지만 다시 비공개로 바꿨다.

문정원은 최근 인스타그램 계정을 복구했다. 그러나 계정을 전환하자 비판적인 시선을 담은 언론 보도가 나왔다. 이를 의식한 것인지 현재는 다시 비공개 상태로 전환된 상태다.

앞서 지난 1월 문정원의 인스타그램에는 이웃의 층간 소음 불만글이 올라왔다. 문정원은 “최대한 조심한다고 하고 있는데 남자아이들이다 보니 순간 뛰거나 하면 저도 엄청 소리 지르고 야단쳐가면서 엄청 조심시키고 있다. 저번에 말씀해주신 것처럼 옆집 기침 소리도 들리신다고 하셔서 정말 아이들 웃는 소리조차 조용하라고 혼낼 때가 많다”고 사과했다.

그러나 진정한 사과보다는 변명이 섞여 누리꾼들의 지적을 받았다. 이에 “변명의 여지없는 저희 부주의가 맞다. 성숙하지 못한 대처에 사과드린다”라며 거듭 사과했다.

층간 소음 갈등이 불거진 뒤에는 과거 놀이공원에서 문정원이 장난감값을 치르지 않았다는 또 다른 폭로글이 등장했다.

이에 소속사는 “문정원은 이번 일들을 통해 크나큰 책임감을 느끼며, 말로만 하는 사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모든 SNS와 유튜브 활동을 접고 자숙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한다”라고 알렸다.

문정원은 이후 자숙의 의미로 인스타그램을 비공개 계정으로 전환하고 유튜브 채널의 영상을 모두 삭제했다.

소속사를 통해 ‘장난감 먹튀 논란’과 관련해 “앞으로 이런 부주의나 성숙하지 못한 행동은 하지 않도록 제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하는 시간들 갖도록 하겠다”라며 자필 사과문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휘재 역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무거운 표정으로 “여러가지 부주의 했고, 실수한 게 맞으니까. 잘 사과 드리고, 항상 연락하기로 해서 잘 마무리 됐습니다”고 언급했다.

문정원은 개그맨 이휘재와 결혼해 쌍둥이 아들 서언, 서준을 뒀다. KBS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비롯해 다양한 예능에서 일상을 공개했다. 광고 촬영 , TV 출연 등 셀러브리티 면모를 뽐낸 바 있다.

글 /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사진 / 엑스포츠뉴스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