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직원 추정 네티즌이 방탄소년단(BTS)을 질투한 글이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1일 삼성SDI 직원 또는 직원 출신으로 표시된 한 네티즌은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앱 블라인드에 “방탄소년단 집 산 거 보고 진짜 미칠 거 같다”라는 제목의 게시글을 올렸다.

삼성SDI 관계자로 추정되는 이 네티즌은 방탄소년단 멤버 RM과 지민이 63억원 상당의 고급 아파트 나인원 한남을 대출 없이 현금으로 매입했다고 보도된 기사를 링크하며 “솔직히 얘네들은 하고 싶은 거 하다가 운 좋아서 빵 뜬 건데 노력은 내가 더 하지 않았나?”라며 이들의 성공을 시기했다.

이어 “얘네가 수능이라도 봤을까? 대학 4년을 다녀봤을까? 인적성 시험을 봤을까?”라며 일반적인 직장인의 과정과 비교했다.

이 네티즌은 “난 하기 싫은 일 꾸역꾸역하고 노력해도 집 하나 사기 힘든데 얘네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일 하다가 운 좋아서 떴는데 진짜 화나고 미칠 것 같다 하”라며 한탄했다.

해당 글은 2일 오후 현재 삭제된 상태로, 인기 답글로 “열폭이 이런 거구나 ㄷㄷ”이라는 답글이 올라온 것을 구글 캐시로 확인할 수 있다.

이 글 내용은 여러 커뮤니티에 퍼져 다양한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여러 커뮤니티의 네티즌들은 “저런 분이 어떻게 삼성에 들어갔지”, “삼성은 1년에 몇백 명을 뽑지만 방탄소년단은 평생에 7명밖에 안 뽑는다”, “저 (글) 뒷감당 어떻게 할지”, “열등감의 이유도 구질구질”, “저들도 잠 3시간씩 자면서 노력한다”, “왜 수능이랑 공부만 노력이라 생각하지”, “업계 탑 찍는 게 뭔지 모르나”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1일 신곡 ‘버터(Butter)’로 네 번째 빌보드 ‘핫 100’ 1위를 기록했다.

글 / 이슈퀸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