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길고양이 먹이 금지 공고문을 비판한 것에 대해 온라인 상에서 의견이 분분하다.

옥주현은 31일 인스타그램에 “먹이를 주지 말라고 야생 동물은 병균을 옮긴다고 써붙여 놓으셨다”라는 글을 적었다.

이어 “고양이는 싫고 쥐들을 원하나. 쥐 득실득실을 몹시 원하는 건가. 아닐 것 같은데”라고 덧붙였다.

사진에는 공고문이 붙어 있는 담벼락이 담겨 있다. 멀리서 촬영해 잘 보이지는 않지만 옥주현의 글을 볼 때 길고양이에게 밥을 주지 말라는 메시지가 적힌 것으로 보인다.

포털 사이트 네이트에 본지 기사가 1일 실시간 급상승 관심뉴스 상위권에 오른 가운데, 추천(올려) 822·비추천(내려) 948로 찬반 의견이 팽팽히 맞섰다.

반면 네이버에 게재된 한 매체의 관련 기사에서는 긍정적 반응(좋아요 3, 응원해요 5)보다 부정적 반응(놀랐어요 117, 슬퍼요 7)이 월등히 많았다.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는 관련 기사를 링크한 글이 이날 베스트 게시글에 올랐다. 이 커뮤니티의 네티즌들은 “먹이를 안 줘야 쥐를 잡아먹죠”, “배가 고파야 쥐라도 잡는 것 아닌가”, “알아서 밥 주는데 뭐하려 사냥을 하느냐”, “고양이밥을 쥐들이 먹는 경우도 많다”, “누가 보면 고양이 대문에 쥐가 없는 줄 알겠다”는 등의 댓글이 달렸다.

옥주현은 반려묘를 키우고 있다. 옥주현은 뮤지컬 ‘위키드’에서 초록 마녀 엘파바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글 /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사진 / 옥주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