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신인 걸그룹 에스파(aespa) 멤버 윈터가 어린 시절 군인이 되고 싶었던 사연을 전했다.

7일 진행된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배텐)’ 녹음 생방송에서 배성재는 윈터의 연관 검색어인 ‘군인’을 화제로 토크를 진행했다.

연관 검색어에 대해 윈터는 “어렸을 때 군인이 되고 싶었다. ‘연평해전’이라는 영화를 봤는데 (군인이) 너무 멋있었다. 영화관에서 3번, 집에서 4번 (영화를) 보고 대사까지 다 외울 정도였다. 너무 감명 깊게 봤다”고 말했다.

배성재는 “너무 감사한 분들이다. 죄송하고 감사하고”라고 말을 받은 뒤 “윈터 솔져가 될뻔했네요”라는 ‘애드립’을 해 에스파 멤버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그는 이어 “청취자분 중에서도 군대 다녀온 분들도 많고 군대 갈 학생들도 많다. 윈터님이 대표로 경례 포즈 한 번 보여줄 수 있겠느냐”고 요청했다.

윈터는 곧바로 현역 군인 못지 않은 정자세로 경례를 했고, 배성재는 “눈썹 끝에 (손끝을) 딱 붙였다. 이건 진짜 FM이다”며 칭찬했다.

배성재는 “요즘 군대 (위문) 공연도 많이 가시지 않느냐. 아직은 안 가 보셨냐”고 물었고, 윈터는 “한 번도 안 가봤다”고 답했다.

“군대 가면 군통령이 바로 될 수 있는데, 군대 (위문공연) 가면 떼창을 하는 분이 많다. 어느 파트가 떼창이 가능한가?”고 물었다.

윈터는 “넥스트 레벨 코러스 부분이 좋을 것 같다”고 했고, 카리나는 “가능하면 보컬들 고음 파트를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배성재는 “99년생 오빠가 있는 걸로 아는데, 아직 군대에 안 갔느냐”고 군대 화제를 이어갔다. 윈터는 “오빠가 작년에 장교로 임관을 했다. 오빠가 임관하면 면회를 갈 것 같다”고 말했다.

관련 대화가 이어지는 중 실시간 방송 접속자들의 채팅 창 글의 반응이 엇갈렸다.

일부는 “애국자다”, “애국돌”, “경례 각 살아있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군대 얘기 그만”, “군대 그만”, “아 진짜 여기 왜 내보냈어”, “군대 얘기 재미없어요. 넘어가 주세요”, “누가 위문공연 가고 싶어 하냐”, “배성재 멈춰”, “군대 절대 가지마”라며 화제나 위문 공연에 거부감을 나타내는 글이 다수 올라왔다.

글 / 이슈퀸
사진 / 배탠 생녹방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