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사유리가 베이비시터를 고용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함께라면 뭐든지 신이 나’ 특집으로 꾸며져 사유리의 집을 방문한 정미애와 그의 아들 승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유리와 정미애는 아이들에게 또래 친구를 만들어 주기 위해 만났다.

정미애는 지난해 12월 넷째 아들 승우를 출산했다. 사유리는 “몇 년 전에 정미애 집에 가서 아이들을 돌봐주는 프로그램을 했다. 다음에 제가 아이가 생기면 돌봐주겠다고 얘기를 했었고, 기회라고 생각해서 연락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4개월 된 승우는 등장부터 젠 못지않은 풍채로 시선을 강탈했다. 또 승우는 풍성한 머리숱과 순한 성격으로 남다른 매력을 자랑했다.

정미애는 “젠이 침을 많이 흘릴 시기라 선물을 가져왔다”며 젠의 이름을 수놓은 턱받이, 머리띠 세트를 선물했다.

정미애는 “첫째 둘째를 자연분만했고 셋째도 자연분만하고 싶었는데 거꾸로 자리 잡혀있었다. 어쩔수 없이 셋째부터 제왕절개를 하게 됐다”며 “자연분만이 좋은데 고통이 크다”라고 말했다. 이에 사유리는 “저는 무통주사를 맞아 진통만 느꼈고 사람들이 말하는 고통까지는 느끼지 못했다”라고 말하며 출산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이야기 꽃을 피웠다.

젠과 승우는 비슷한 월령인 만큼 먹는 것도, 자는 것도 함께하며 금세 절친이 됐다. 정미애는 아이들의 표정만 봐도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캐치하며 베테랑 엄마의 위엄을 보여줬다. 초보 엄마 사유리도 정미애로부터 꿀팁을 쏙쏙 흡수하며 엄마로서 한 걸음 더 성장했다.

또한 사유리는 아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해주기 위해 대형 물놀이장을 만들었다. 젠과 승우는 물놀이를 위해 깜찍한 수영복을 착용, 한도초과 귀여움으로 엄마들을 미소 짓게 했다.

한편, 사유리는 베이비시터를 고용했다. 사유리는 “제가 엄마이기도 하면서 아빠다. 돈을 벌어야 하니까 베이비시터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베이비시터를 만나 본 사유리는 젠에게 “좋은 이모시다. 일이 있으면 나갔다 와야 하니까 그럴 땐 이모님이랑 잘 지내줘. 일하는 순간순간 젠만 생각하고 있어. 우리 잘해보자”라고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슈돌’은 매주 일요일 밤 9시 15분 방송된다.

글 /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사진 / KBS 2TV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