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MAMAMOO) 솔라(solar)의 체지방률을 돼지와 비교한 트레이너 양치승의 발언은 문제가 없을까?

솔라는 자신의 체지방률이 돼지와 2.6%밖에 차이나지 않는다는 양치승의 상담을 받고 충격을 받았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양치승의 발언은 잘못됐다. 우선 양치승의 상담 내용을 살펴보자.

16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솔라가 체지방률을 확인하고 충격 받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양치승은 솔라가 헬스장에 도착하자 VVIP 대접을 해줬다. 앞서 합동 표지모델 제안을 했는데 솔라가 그 제안을 받아들이며 보디 메이킹을 위해 양치승의 헬스장을 찾아온 것이었다.

양치승은 솔라를 데리고 지하에 풍선, 꽃 등으로 꾸며놓은 VVIP룸으로 내려갔다. 솔라는 양치승에게 감사 인사를 건넸지만 인터뷰 자리에서는 “너무 부담스러워가지고 이렇게 받아도 되나”라고 부담감을 느꼈다고 전했다.

양치승은 본격적인 운동에 앞서 솔라가 생각하는 몸의 단점이 무엇인지 물어봤다. 솔라는 “허리가 통자라 허리가 얇은 게 소원이다”, “엉덩이가 납작하고 아래에 있다”, “팔뚝 살이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몸매에 대한 단점을 쏟아냈다.

이에 양치승은 몸 상태를 체크하는 시간부터 가져보자고 했다. 솔라는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나와 체성분 측정을 했다. 솔라의 체지방률은 22.4%로 나왔다. 양치승은 “돼지가 몇 %인 줄 아느냐. 25%다”라고 말했다. 솔라는 충격 받은 얼굴로 “저는 돼지였네요”라고 말했다.

돼지는 뚱뚱함을 상징하는 대명사처럼 쓰이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

성인 남성 평균 체지방률이 10~20%, 여성은 20~30% 수준인데, 돼지의 체지방률은 15%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전문 트레이너로써 잘못된 수치로 비교하는 오류를 저지른 것. 오히려 솔라의 체지방률 측정치는 돼지보다도 7%가량 높다.

글 / 엑스포츠뉴스
사진 / KBS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