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실내 흡연 논란과 관련해 가짜 성명문이 등장했다.

6일 자정께 디시인사이드 미스터 트롯 갤러리에는 ‘미스터 트롯 갤러리 공식 성명문’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은 제목의 ‘공식 성명문’ 본문 말미의 ‘미스터 트롯 갤러리 일동’이라는 문구 등으로 마치 임영웅 팬들의 공식 입장인 듯한 형식을 취하고 있다.

내용은 “임영웅의 소속사 뉴에라프로젝트 측에서 진정 소속 가수의 건강을 염려했더라면, 애당초 금연을 권했어야 함이 옳다”며 소속사에 대한 비판 의견을 전한 것.

그리고 ‘임영웅이 초심을 잃지 말고 더욱 분골쇄신 하길 바란다’는 내용 정도다.

실제 임영웅 팬들이 소속사의 늑장 대처와 문제 된 상황을 몰래 촬영한 것에 대해 비판하고 있는 것과 결이 맞지 않는다.

해당 글에는 “오히려 (임영)웅 비판하는 성명문 아니냐”, “미트갤의 의견이 아니다”, “어디서 많이 보던 성명문”이라는 등의 댓글이 달렸다.

이 성명문은 6일 오전 10시께 각 언론사들에게 제보 메일로 제보됐다.

제보한 메일 계정은 연예계에 이슈가 발생할 때마다 ‘○○ 갤러리 공식 성명문’이라는 등의 내용으로 기자들에게 제보를 보내왔다.

제보된 성명문들은 대부분 기재된 사이트를 대표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된다. 온라인상에는 ‘성명문 빌런’으로 불리는 것들이다.

글 / 이슈퀸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디시인사이드 미스터 트롯 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