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DOC 이하늘이 동생 고(故) 이현배의 장례식 기간 동안 전처의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하늘은 23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이하늘은 “당분간 여러분과 내 일상을 나누며 버텨볼까 한다. 잘 나가는 연예인은 아니지만 내가 사람으로서 더 힘들기 때문에 여러분에게 좀 기대고 의지하겠다”는 말로 당분간 적극적으로 소통을 할 것이라 예고했다.

더불어 최근 세상을 떠난 동생 고 이현배를 언급하며 “사실 아직까지도 실감이 안 난다. 심장이 터지고, 심장이 찢어지고 어떻게 할 수 없는 정도가 오면 몸이 불타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아직 내게 너무 무섭고 힘든 이야기다. 현실로 받아들이기 힘들다”고 속마음을 꺼내놓았다.

전 아내인 박유선에게 고마움도 전했다. “모과(박유선 애칭)가 3일 동안 같이 있어줬다. 나한테 정말 고마운 사람”이라고 말한 것. 이하늘과 박유선은 11년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으나, 1년 반 만에 이혼한 바 있다. 최근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동반 출연하며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고 있는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금연 목표도 밝혔다. “갑자기 나까지 그렇게 되면 엄마가 못 살 것 같다”는 것. 오전 라이브 방송에서 금연 의지를 불태웠던 이하늘은 오후 라이브 방송을 통해 “갑자기 하려니 힘들다”며 보건소에서 금연 키트를 받을 것이라 알리기도 했다.

한편 이하늘의 동생이자 45RPM으로 활동했던 이현배는 지난 17일 제주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발인은 지난 22일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이현배의 사망 소식 후 DJ DOC 불화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이에 이하늘은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김창열과 갈등이 있었음을 밝혔고, 더불어 김창열의 제주도 사업을 위한 고사 대금 지불을 거부해 이현배가 생활고를 겪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글 /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사진 / 이하늘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