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내 집단 따돌림 의혹이 불거진 에이프릴의 과거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5년 11월 유튜브에 게재된 ‘에이프릴이 간다 제 11화’ 영상에서는 이나은의 모친이 이현주·이나은·채원에게 음식을 만들어 주는 모습이 전해졌다.

이 중 네티즌들이 부자연스러운 것으로 지목한 것은 두 부분이다.

영상에서 이나은 모친은 부침개 만드는 법을 멤버들에게 가르쳐 줬다.

이현주가 “저희 이제… 부침개 만드는 방법 배워봐요. (오징어전 부치는 방법) 조금만 알려주세요”라고 두 손을 모아 이나은 모친에게 애교 있는 목소리로 말했다.

그러자 이나은 모친은 “오징어는요 다 부쳤고요~ 재료가 없어가지고요~”라며 평소 말투와 다르게 애교 있는 톤으로 말했다.

이나은이 “엄마 말투가 왜 (그래)”라고 묻자, 이나은 모친 “어머”라며 놀랬다. 이어 “현주 따라 했어”라며 두 손을 모으는 이현주의 제스쳐를 흉내냈다.

또한 영상 초반 이나은 모친은 “오징어 전에 칼솜씨를 자랑하느라 고추를 많이 넣었다”며 이현주에게 양해를 구했다.

그는 “우리 현주가 매운 거 잘 못 먹는 거 미안해. 칼솜씨 자랑하느라 고추를 많이 다져 넣었어”고 말했다.

이현주는 부침개를 먹지 않고 어색한 웃음을 지었다.

네티즌들은 영상에 단 댓글을 통해 “나은이 집에서 현주 얘기를 많이 했나보다”, “현주 어머니는 얼마나 슬플까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 18일 이현주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3년 동안 꾸준히 폭행과 폭언, 희롱, 욕설과 인신공격에 시달려야 했다. 회사는 이러한 사실을 알면서도 방관하였을 뿐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에이프릴 현 멤버 채원과 예나는 이현주가 언급한 폭행, 폭언, 희롱, 욕설, 인신공격 등이 일체 없었다는 취지의 반박문을 올렸다.

DSP미디어는 “일방적이고 왜곡된 주장일 뿐”이라며 “모든 진실과 언급된 멤버들의 억울함은 현재 진행 중인 법적 절차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글 / 이슈퀸
사진 / 에이프릴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