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방송을 3년 넘게 하고 있는 백종원이 장모님에게 소신 있는 음식 평가를 했던 사실이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여러 커뮤니티에는 ‘골목식당을 너무 오래 한 백종원’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게재됐다.

게재된 글은 지난 2019년 12월 백종원이 유튜브 채널 ‘백종원의 요리비책’ 채널의 함박스테이크 레시피 영상 내용을 전한 것이다.

영상에서 백종원은 간 돼지고기를 사용할 때는 지방을 적정량 섞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장모님 음식을 디스했다.

그는 “장모님은 유튜브 안 보실 거니까 장모님 얘기해드릴까요?”라며 운을 뗐다.

백종원은 “장모님이 만두를 잘하시지만, 단점이 있다”며 “돼지고기 살코기만 써서 뻑뻑하다는 것이다. 맛이 없다”고 속삭이듯 말했다.

그는 “신혼 초에는 무조건 맛있다고 했어야 했다. 이미 애들까지 낳고 쫓겨날 일이 없어, ‘뻑뻑하다’고 했더니 충격 받으시더라”고 회상했다.

백종원은 장모님에게 “돼지고기 속 만드실 때 지방을 넣어야 맛있다”고 조언했고, 장모님은 조언대로 만두를 만들었다.

그런데 만두에는 백종원은 덜 녹은 하얀 덩어리가 씹혔다. 장모님이 돼지 지방이 아닌 치즈를 넣었던 것.

백종원은 “이건 장모님에게 빈정거리려고 하는게 아니라”며 웃다가 “장모님에게 또 혼나겠다”라고 걱정하며 다음 과정으로 넘어갔다.

네티즌들은 “백종원에게 음식을 대접하면 평가 대상이 된다”, “소유진 남편일 때와 백종원일 때의 차이”, “소유진씨 내려와봐유~”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글 / 이슈퀸
사진 / 백종원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