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현이 과거 연인 사이였던 서예지에게 조종까지 당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그의 팬들이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는 김정현을 지지하는 내용으로, 소속사와의 분쟁에 관한 것이다.

이들은 ‘배우 김정현 대응활동 계좌’라는 이름의 계좌를 개설하고, 대응 활동을 모색하기 위한 모금도 진행 중이다.

드라마 ‘시간’에 대한 불성실 논란이나, 서예지와의 ‘열애설’, ‘조종설’ 등의 논란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묵묵부답 중인 김정현 본인과 마찬가지다.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배우 김정현 갤러리’는 12일 배우 ‘배우 김정현을 지지하는 팬들의 성명서’라는 제목으로 입장문을 발표했다.

‘배우 김정현 갤러리’ 측은 “김정현이 건강항 활동을 중단하기 전인 2017년 5편의 작품활동을 하는 등 소속사와의 계약을 성실하게 수행했다”며 “과중한 활동으로 인해 공황장애가 발생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김정현의 연예활동 중단은 소속사의 관리 소홀로 인한 것이며, 연예활동으로 인한 발병이므로 소속사의 기간연장 주장은 공정거래위원회 표준약관에 반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매니지먼트 계약서까지 언론에 노출되는 것은 언론플레이가 의심된다”며 “소속사의 태도가 변하지 않으면 구체적이고 적극적인 행동을 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12일 디스패치가 입수해 보도한 모바일메신저 대화 내용에 따르면 김정현은 3년전 연인 사이었던 서예지의 간섭으로 드라마 ‘시간’에 불성실하게 임하다 하차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상태다.

김정현은 앞서 8일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함께 출연한 배우 서지혜와의 열애설에 휩싸였고, 이후 현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기간 만료 여부를 두고 계약 분쟁 상태라는 상황이 알려졌다.

아래는 ‘배우 김정현 갤러리’ 성명서 전문

배우 김정현을 지지하는 팬들의 성명서

배우 김정현의 팬들은 아래와 같이 소속사의 태도를 규탄합니다.

배우 김정현은 소속사 (주)오앤엔터테인먼트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한 후 계약기간 동안 총 13편의 작품에 참여하였고, 계약 기간 중 배우로서 소속사와의 계약 당사자로서 성실하고 충실하게 연예활동을 수행하였습니다.

특히, 건강상 활동을 중단하기 전인 2017년 한 해 동안 드라마 4편, 영화 1편, 총 5편의 작품활동을 하였고, 2018년 역시 주연 드라마 2편, 영화 1편에 출연하는 강행군을 이어갔습니다.

위와 같이 배우 김정현은 소속사와 위 계약 기간 중 정신건강에 문제가 발생할 정도로 쉼 없는 연예활동을 하였고, 그와 같은 과중한 활동으로 인하여 공황장애가 발생하기도 하였으며, 이러한 건강 문제의 발생 원인은 소속사의 배우에 대한 적절한 배려와 관리의 부족에 기인한 것이었습니다.

드라마 ‘시간’ 작품 출연 중 과도한 연예활동으로 배우의 건강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자 담당의사는 활동중단을 강력하게 권고하였고, 이에 따라 연예활동을 중단할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당시 배우는 제작진과 대중들께 위와 같은 건강상 문제로 인하여 연예활동을 중단하는 점에 대하여 정중히 양해와 용서를 구한 바 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 표준약관 즉 대중문화예술인 연기자 표준전속계약서 제4조 제2항은 매니지먼트사는 연기자의 신체적, 정신적 준비상황을 반드시 고려하여 연예활동 계약 조건과 이행방법을 정해야 하고 급박한 사정이 없는 한 연기자에게 계약의 내용 및 일정 등을 사전에 설명하여야 한다고 명확히 명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소속사는 배우 김정현의 연예활동 기간 중 위 표준약관과 같은 소속사의 의무를 다하지 못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공정거래위원회 표준약관 제13조 제2항, 제18조는 연예활동 중단으로 인한 계약기간의 연장은 ‘연예활동과 무관한 사유로 30일 이상 입원하는 경우’만 연장 사유로 인정하고 있고, 질병으로 연예활동을 계속하기 어려운 사정이 발생한 경우 계약 종료 사유 및 손해배상 청구의 금지를 명문화하고 있습니다.

위와 같이 배우 김정현의 건강악화와 연예활동 중단은 배우가 속한 소속사의 연기자에 대한 적절한 관리 소홀에 따른 것이고 이는 소속사의 매니지먼트 계약위반으로 인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소속사의 태도는 연예활동의 중단이 마치 배우 개인의 잘못으로 인하여 발생한 것이므로 매니지먼트 계악기간이 연장되어야 한다는 취지로 억지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배우 김정현의 연예활동 중단은 ‘연예활동으로 인한 발병’이므로,계약기간 연장 사유인 연 연예활동과 무관한 사유가 아니었습니다.

따라서 소속사의 기간연장 주장은 위 공정거래위원회 표준약관에도 반하는 것이고, 소속사가 우월적 지위에서 약자인 배우의 정당한 권리행사 즉 기간만료로 인한 계약관계 종료를 방해하고 있으며 없어져야 할 문화예술계의 병폐입니다.

뿐만 아니라 계약당사자가 아니면 도저히 알 수 없는 매니지먼트 계약서까지 언론에 노출되는 것과 같이 누구나 언론플레이를 의심할 점도의 이해하지 못할 상황을 유발하고 있습니다.

위와 같은 납득하기 어려운 소속사의 주장과 태도에 대하여, “DC 배우 김정현 갤러리” 모든 회원들과 팬들은 소속사의 사실 왜곡과 책임 전가의 태도를 강력히 규틴합니다.

만악 소속사의 태도가 변하지 않거나 사실왜곡, 책임전가가 계속될 경우 배우 김정현의 모든 팬들은 구체적이고 적극적인 행동으로 태도를 전환할 것임을 명확히 밝힙니다.

뛰어난 연기력과 따뜻한 가슴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할 배우로 성장하고자 하는 힘 없는 연기자에 대하여 관심 있는 분들의 이해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2021.04.12
DC 배우 김정현 갤러리

글 / 이슈퀸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배우 김정현 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