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치마+다리도 보여주고 싶고, 입지 말라는 말도 듣고 싶다”

“보수적인 남자가 더 좋아”

낸시랭 “그건 정신병이잖아요” 지적

 

배우 서예지가 김정현과 과거 연인 사이로 그를 조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그의 독특한 사랑 확인법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5년 10월 31일 방송된 MBC ‘신동엽 김구라의 세바퀴’은 연예와 관련해 ‘개방남(개방적인 남자)과 보수남’ 별 꽁트를 전한 뒤 코트를 진행했다.

꽁트에서 짧은 치마를 입은 여자 친구에게 보수남은 “내 여자 다리 보여주는 것 싫은데”라며 여자 친구에게 “빨리 옷 사러 가자”고 말했다.

반명 개방남은 “너 진짜 예쁘다. 왜 이렇게 예뻐?”라고 칭찬했다.

이에 서예지는 “개방적인 남자의 말에 비호감을 느꼈다”고 발언했다.

서예지는 “여자 친구가 짧은 치마를 입었는데, ‘예쁘다’보다는 ‘입지 마’ 하고 싶은(해줬으면) 하는 게 있는데, 예쁘다고만 하면 (싫다)”고 말했다.

이에 조세호는 “처음부터 입고 나오지 않으면 그런 일이 안생긴다. 이해가 안 된다”고 반박했고, 낸시랭도 “내 말이 그 말”이라며 맞장구쳤다.

서예지는 “남자 친구에게 짧은 것(치마)도 예쁜 다리도 보여주고 싶은데, ‘입지 마. 다른 남자가 보면 (어떡해)’라는 말도 듣고도 싶은 거다”라고 항변했다.

이에 낸시랭은 “그건 정신병이잖아요. 왔다갔다 하잖아”라고 일침했다.

서예지는 “오히려 보수적인 남자분이 한 것이 심쿵 거린다”고 덧붙였다.

해당 발언은 여러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두고두고 회자되고 있는 내용으로, 이번에 서예지의 과거 열애설과 이성에 대한 집착에 대한 의혹이 불거지며 재조명되고 있다.

한편 12일 서예지가 김정현과 과거 연인 사이로서 그를 조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배우 김정현이 과거 MBC 드라마 ‘시간’에서 태도 논란을 일으키고 중도 하차까지 한 이유로 서예지가 거론된 것.

이날 디스패치는 김정현과 서예지가 2018년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나눈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서예지 : 김딱딱씨. 스킨십 다 빼시고요. 오늘은 왜 어떻게 했는지 말 안해?
김정현 : 오늘 여자 스태프에게 인사도 안 했고요. 다른 사람한테 완전 딱딱. 장(준호) 감독한테 다시 한 번 로맨스 안된다고 못 박았어요.
서예지 : ㅋㅋ 알았어. 행동 딱딱하게 잘 하고. 수정 잘 하고.
김정현 : 너만 만질 수 있어 내 손은.
서예지 : 딱딱하게 해 뭐든. 잘 바꾸고. 스킨쉽 노노. 행동 잘하고 있어? 로맨스 없게 스킨십 없게 잘 바꿔서 가기
김정현 : 당연하죠. 티저 조감독 여자애가 하는데 딱딱하게. 여자들이랑 눈도 안 마주쳤고요. 방금 장(준호) 감독에게 멜로 로맨스 싹 지워달라고 했어. 논리정연하게”, “나는 계속 대본 보고 있어요. 딴짓 안 하구요
서예지 : 나로 인해 자긴 행복하지. 날 그러니 더 행복하게 만들어.

대화 내용에서 서예지는 “김딱딱씨. 스킨십 다 빼시고요”, “오늘은 왜 어떻게 했는지 말 안해?”라고 했다. 김정현은 “오늘 여자 스태프에게 인사도 안 했고요. 다른 사람한테 완전 딱딱”, “장(준호) 감독한테 다시 한 번 로맨스 안된다고 못 박았어요”라고 답했다.

서예지는 “ㅋㅋ 알았어. 행동 딱딱하게 잘 하고”, “수정 잘 하고”라며 대본에 나온 스킨십 부분을 삭제할 것을 요구했다. 김정현은 이를 실천에 옮겼다. 드라마 ‘시간’은 김정현의 요구로 스킨십이 거의 없이 내용이 흘러갔다.

김정현은 서예지에게 “너만 만질 수 있어 내 손은”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서예지는 “딱딱하게 해 뭐든. 잘 바꾸고. 스킨쉽 노노”, “행동 잘하고 있어? 로맨스 없게 스킨십 없게 잘 바꿔서 가기”라며 지시했다.

이에 김정현은 “당연하죠. 티저 조감독 여자애가 하는데 딱딱하게. 여자들이랑 눈도 안 마주쳤고요. 방금 장(준호) 감독에게 멜로 로맨스 싹 지워달라고 했어. 논리정연하게”, “나는 계속 대본 보고 있어요. 딴짓 안 하구요”라고 답했다. 서예지는 “나로 인해 자긴 행복하지. 날 그러니 더 행복하게 만들어”라며 명령조로 대화를 이어갔다.

대화 내용으로 과거 열애설과 조종설이 한꺼번에 불거진 가운데, 김정현의 현 소속사 오앤앤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현재 (김정현과 전속계약 관련) 분쟁 중이어서, 입장 발표를 할 수 없다”고 밝혔다.

복수의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김정현이 샵이나 화보 촬영장에서 자신의 영상을 촬영해 (서예지에게) 늘 보고했다. 대본에서 스킨십을 빼달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뜻대로 되지 않으면 헛구역질도 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쇼가 아니었나 싶다. 서현뿐만 아니라 여자 스태프들에게도 상대가 불편하게 느낄 만큼 거리를 뒀다”라고 언급했다.

지난 8일 김정현 서지혜의 열애설이 보도된 가운데, 이를 해명하는 가운데 김정현의 소속사 이적 이야기와 서예지와의 과거 열애설이 잇따라 불거졌다.

김정현의 현 소속사 오앤 엔터테인먼트 김정현과의 소속 분쟁과 관련해 MBC 드라마 ‘시간’에서 중도 하차로 인해 중단됐던 11개월이 전속계약 기간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당시 ‘시간’ 제작발표회에서 서현과 팔짱을 끼지 않는 등 불성실한 태도를 보였고, 이후 이후 수면 장애와 섭식 장애 등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중도 하차했다.

그러나 당시 연예계에서는 그가 모 배우와 열애하는 과정에서 일신상의 문제가 생겨 제작발표회에서 태도 논란이 일었고 하차했다는 소문이 돌았다.

3년만에 수면 위로 떠오른 일련의 놀란에 대해 서예지 소속사는 현재 내부적으로 입장을 정리 중인 상황이다.

서예지는 13일 영화 ‘내일의 기억’ 시사회에 참석할 예정으로, 이와 관련해 쏟아질 기자들의 질문에 어떻게 답할지 주목된다.

글 / 이슈퀸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