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이 ‘라디오스타(라스)’에 출연해 개인사를 언급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최근 친형과 불거진 문제를 언급할지 주목된다.

7일 공개된 MBC ‘라디오스타’ 예고편에서 박수홍은 자신의 반려묘 다홍이를 자랑하다가 “사람에게 상처받는 일이 있었다. 그러다 보니 다홍이에게 더 의지하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박수홍이 눈시울을 붉히다, 눈물이 떨어지는 걸 감추려 고개를 돌렸다.

안영미가 안쓰러운 표정으로 박수홍을 바라보는 장면이 뒤를 이었다.

박수홍은 “우리 다홍이 팬클럽이 생겼다”며 자랑했다.

또한 “우리 얘는 더 특별하다. 내 발까지 핥는다. 누가 내 발을 핥겠느냐. 이 나이에”라며 자식 자랑(?)을 이어갔다.

유세윤은 “저도 아직 그런 경험은 없다”고 받아쳐 박경림이 “박수홍씨는 그런 의도가 아니다”고 해명하게 만들었다.

박수홍은 다홍이가 인쇄된 티셔츠를 들어 보이며 세상 환한 미소를 짓기도 했다.

김구라는 “다홍이 얘기할 때는 얼굴 빛이 완전히 핀다”며 거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박수홍은 “다홍이에게 받아보지 못한 위안을 받았다”며 울컥하는 한편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수면 장애를 겪을 때 곁을 지켜준 다홍이에게 감동했던 일화를 들려줄 예정이다.

‘전설의 콤비’를 주제로 꾸며진 이번 ‘라디오스타’ 본 방송은 7일 오후 10시 30분 MBC를 통해 전해진다.

한편 최근 한 네티즌이 박수홍의 유튜브 댓글로 ‘박수홍 친형이 매니지먼트를 하면서 박수홍의 출연료로 지급된 돈 100억을 자신과 부인의 명의로 횡령했으며 현재 잠적한 상태’라고 폭로했고, 박수홍은 SNS를 통해 “전 소속사와의 관계에서 금전적 피해를 입은 것은 사실”이라며 “마지막 대화를 요청한 상태로, 이에 응하지 않는다면 더 이상 그들을 가족으로 볼 수 없을 것 같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후 친형에게 합의를 제안했지만, 친형 측이 합의 의사를 보이지 않자 지난 5일에 친형을 고소, 형제간의 법정 다툼을 벌이게 됐다.

글 / 이슈퀸
사진 / MBC ENTERTAINMENT 유튜브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