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톱스타 기무라 타쿠야의 딸이자 모델로 활동중인 코우키(Koki)가 화보 영상에서 기모노를 밟는 모습을 보여 큰 논란을 빚었다.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발렌티노(VALENTINO)는 최근 코우키를 일본 모델로 발탁하고 화보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등장한 코우키는 일본의 전통의상 기모노의 허리에 두르는 띠 오비를 연상시키는 천을 하이힐을 신은 발로 밟고 있는 모습이다.

영상이 게재된 후 일본에서 논란이 빚어지자, 발렌티노 측은 모든 영상을 삭제한 뒤 “일본의 문화를 모독할 의도는 전혀 없고, 이 씬에 사용한 천도 기모노의 오비가 아닙니다”라고 사과문을 게재했다.

톱스타의 2세로 활동하고 있지만, 아직 모델로서는 입지가 크지 않은 코우키가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했을 리는 없지만 일본 누리꾼들은 모델로 선 코우키에게도 아쉬운 의견을 보내고 있다.

특히 아버지 기무라 타쿠야가 과거 광고 촬영 중 기모노를 활용한 연출을 직접 제안해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것과 대비된다며 기무라 타쿠야의 과거 행적까지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코우키는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근황을 공개하며 논란과는 동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

https://twitter.com/i/status/1376673206099046401

한편 코우키는 기무라 타쿠야와 쿠도 시즈카 부부의 차녀로 부모님의 DNA를 물려받아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글 /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사진 / 발렌티노 화보 영상 캡처, 코우키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