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사주, 결혼 어머니와 성격

과거 한 사주 풀이 전문 역술가가 박수홍에 대해 “40대에는 결혼이 힘들다. 아들이 죽고 어머니가 일어나는 사주”라고 발언한 사실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친형에게 큰 금전 피해를 당했다고 알려진 뒤 박수홍의 가정사 또한 주목받고 있다.

박수홍은 과거 여러 방송에서 어린 시절 어머니의 사랑을 받지 못한 안타까움을 전한 바 있다. 그는 3형제 중 본인만 유치원에 가지 못하고 어린 시절 어머니의 두부 사 오기 심부름을 늦게 했다는 이유로 얼굴을 두부로 맞았던 경험을 털어놓았다.

연예인으로 성공한 뒤 부모님의 대우가 달라졌다고 하면서도 “내가 은행 창구도 아니고 서울할 때도 있다”며, 부모님의 과도한 요구에 부담을 느끼고 있음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과거 박수홍이 결혼과 어머니에 대한 사주 풀이를 받았던 방송 내용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최근 화제가 됐다.

박수홍 결혼 사주

지난 2016년 10월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 7회에서 박수홍은 친구 돌잔치 사회를 봐주고 돌아오는 길에 후배 개그맨 손헌수의 권유에 점을 보러갔다.

역술가는 박수홍에게 “역술가의 “결혼해도 안 해도 그만 아니냐”고 지적했고, 박수홍은 일순 표정이 굳어졌다가 아무렇지 않다는 듯 웃으며 “네 맞습니다”라고 말했다.

역술가는 “(결혼) 하면 하는 거고 안 하면 말고. 살만하니까 그냥. 그렇죠?”라고 재차 물었고, 박수홍은 재차 웃어 보였다.

이어 “마음이 울적하고 외롭고 그런 건 있다. 그럴 때면 내가 좋아하는 사람 잠깐 만나고 하면 끝이다. 이 사람이랑 살고 싶은 마음은 없다”고 박수홍의 속마음을 짐작해 말했다.

향후 결혼 운에 대해 “40대에는 결혼이 힘들 것 같다. 50 정도는 돼야 누구와 사는 데 적합하다고 본다”고 말해 박수홍을 놀라게 했다.

방송 당시 박수홍은 나이 47세였다.

박수홍은 “그전에는 제 마음이 안 생기는 것이냐. 그런 사람이 안 오는 것이냐?”고 묻자, 역술가는 “그냥 흘러가는 대로 두는 것 같다. 딱히 뭘 크게 붙잡고 싶지는 않고 잔잔한 그대로. 누가 다가오면 받아주고 떠나면 보내주고 그렇게(하게 될 것)”라고 답했다.

박수홍은 고개를 끄덕이며 “맞아요”라고 말했다.

역술가는 박수홍에게 “결혼이 강하게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고 박수홍은 “내가 결혼에 대한 부담을 내려 놓은 지 꽤 됐다”고 답했다.

박수홍 어머니와 성격 사주

박수홍은 이어 “내가 어머니랑 잘 맞는지 여쭤봐도 되겠느냐”며 어머니에 대해 역술가에게 질문했다.

역술가는 “사주를 보면 바로 한숨이 나온다. 사라질 근심이 아니다. 나이가 들어서도 항상 가진 근심”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박수홍은 “(어머니가) 걱정을 항상 하는 성격이다. 잘 풀려도 걱정, 잘 되고 걱정, 자신이 도움이 될까 걱정, 안 될까 걱정이다”고 하소연했다.

이에 역술가는 “엄마가 아들을 볼 때 답답한 마음이 있다. 둘이 서로가 짠하다. 슬픈 마음이 많이 든다. 어머니는 좋은 소리만 듣고 나이가 많이 드신 분이다. 여러 보여도 속이 강한 분으로 보인다”며 “어머니가 성격이 더 크다. 아들이 약간 죽고 어머니가 일어서는 사주”라고 지적했다.

박수홍은 “우리 어머니가 절 밟고 일어난다고요?”라며 놀랐다.

역술가는 “(박수홍이) 엄마를 이겨 먹는다는 게 없다. 엄마 말씀 다 들어주시고 헤아려 주고 생각 많이 해주고 (한다). 그런데 그걸 많이 더 많이 표현해 줘야 어머니가 아실 것 같다”고 지적했다.

글 / 이슈퀸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