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서준이 화보를 통해 매력을 뽐냈다.

박서준은 한창 신작 ‘김비서가 왜 그럴까’를 촬영 중이다. 그는 “‘이번 작품으로 평생 입어볼 만한 슈트는 다 입어보겠구나’ 생각했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그러나 곧 “원작이 있는 작품을 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며 요즘의 고민을 터놓았다.

“제가 맡은 이영준이라는 캐릭터와 닮은 점보다는 다른 점이 더 많다. 혹자는 내게 로맨틱 코미디를 많이 하는 배우라고 하지만 이번 작품이 ‘로맨틱 코미디’라서 선택한 것은 아니다. 내가 살아온 인생과 이 인물이 너무 다르다는 점이 재밌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래서 이번에 연기하는 게 굉장히 힘들고 어떻게 보면 도전이지만 그렇기에 더욱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고도 말했다. 원작에 대한 부담과 동시에 그만큼 더 잘 해내고 싶은 의지가 드러나는 대목이다. 그리고 “모든 작품이 제 일기장 같다. 이번엔 어떤 모습을 기록할까 생각하고, 고민하고, 최선을 다하고, 즐기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서준은 지난해 ‘청년경찰’ ‘쌈, 마이웨이’ 등 영화와 드라마는 물론 ‘윤식당2’로 예능까지 섭렵했다. 모든 작품에 박서준의 뜨거운 청춘이 그대로 묻어났다. 스스로도 그렇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그는 “청춘을 역행하고 싶지 않다. 앞으로도 지금 이 나이 때에 할 수 있는 작품을 계속 선택하고 싶다.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게 맞는 것 같다”며 이어질 활약에 대해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