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유노윤호가 불법 유흥주점에 출입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된 가운데 반려견 파양 의혹까지 이슈가 되고 있다.

‘모범 연예인’으로 자리매김해 대중의 호감을 샀던 유노윤호이지만, 방역 수칙 위반 논란 이후 과거 방송까지 재조명됐다.

1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노윤호가 강아지를 입양 1년 만에 훈련소에 보내고 12년째 아무런 소식이 없다”라는 주장이 나왔다.

유노윤호는 2008년 시베리안 허스키를 입양한 바 있다. 누리꾼들은 “1년 만에 훈련소에 보내고 12년 동안 데려오지 않는 건 파양”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한 사실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유노윤호는 2012년 Mnet ‘비틀즈 코드2’에서 “배변을 어떻게 감당했냐”라는 탁재훈의 물음에 “처음에는 감당이 됐다. 점점 커지다 보니 사방에서 불만이 많이 들어와 학교에 보냈다. 코치 식으로 해주는 게 있다. 3년 째다”라고 말했다.

탁재훈은 “버리신 거네요”라며 웃었다. 유노윤호는 “절대 버린 건 아니”라며 부인했다. 장동민은 “이제 거의 말도 한다고 한다. 사무 본다고 한다. 지금도 주인으로 알아보냐”라며 궁금해했다. 탁재훈은 “훈련 다 받고 마지막은 ‘동물농장’이냐”라고 물었다.

유노윤호는 “‘딱’ 소리를 내면 알아본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집에서 마당에서 나와 같이 살 거다”라고 약속했다. 탁재훈은 “태풍이가 힘이 없을 때냐”라며 돌직구를 던졌다.

유노윤호는 “태풍아 아빠인데 조만간 데리러 올 거다. 난 널 아직도 사랑해”라며 영상 편지를 보냈다. 탁재훈은 “자격이 있나요? 태풍아 아빠가 유명한 분인데 널 버렸다고 생각하지 마라”라고 한 바 있다.

이에 앞서 2011년 매거진 보그 재팬 인터뷰에서 “반려견을 만나고 싶다. 일이 바빠서 이제 1년 정도 만나지 않는다”라고 발언한 내용도 다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유노윤호는 최근 코로나19 방역 수치를 어기고 음식점에서 오후 10시를 넘긴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유노윤호는 SNS를 통해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러워 스스로에게도 화가 한다. 좀 더 주의를 기울이지 못하고 잘못된 행동을 한 점 너무나 후회가 되고 죄송한 마음”이라며 사과했다.

하지만 12일 MBC ‘뉴스데스크’는 유노윤호가 지난해 말 불법 유흥업소를 방문해 지인들과 영업시간을 어기는 방역 수칙을 위반했으며, 경찰이 들이닥치자 도주를 시도했고 이를 돕기 위해 지인들이 경찰과 몸싸움을 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업소는 멤버십(회원제)으로 운영되며, 예약제로만 운영되는 곳이었다고 한다. 관할 구청에는 일반음식점으로 등록돼 있지만 실제로는 불법 유흥주점이었다는 내용이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고민 상담을 하고 싶다는 친구의 연락을 받고 친구가 오라는 장소로 갔을 뿐이며 그날 처음 방문한 곳이었다. 단속 당시 도주를 시도한 사실이 전혀 없다. 오히려 성실히 협조해 곧바로 현장에서 신분 확인 후 귀가 조치를 받았다. 갑작스럽게 사복경찰이 들이닥쳐 단속하는 과정에서 경찰관임을 인식하지 못했던 친구 일부가 당황해 항의하기는 했으나, 이는 유노윤호와는 관계없이 일어난 일”이라고 설명했다. 여성 종업원이 동석했다는 보도도 부인했다.

소속사의 부인에도 유노윤호가 불법 유흥업소에서 방역 수칙을 위반한 점, 해당 업소는 멤버십(회원제), 예약제로 운영된다는 점 때문에 누리꾼들은 실망감을 드러냈다. 이에 ‘요기요’, ‘오뚜기 컵밥’ 등에서는 유노윤호의 광고 사진이 사라진 상태다.

그런가 하면 유노윤호가 지난 1월 SNS 라이브 방송에서 “코로나 관련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킨다. 집에서도 늘 마스크를 착용한다”고 말한 사실이 재조명됐다. 같으로는 바른생활 이미지를 쌓고 안으로는 무허가 유흥업소에 출입했느냐는 비판이 이어졌다.

글 / 엑스포츠뉴스
사진 / 엑스포츠뉴스, Mnet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