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걸스의 광고 모델 발탁을 위해 팬들이 주식까지 매수하고 있다.

커뮤니티 ‘브레이브걸스 갤러리’ 이용자들은 멤버 유정의 별명이 해당 기업 제품과 유사한 것에 착안해 브레이브걸스를 광고 모델로 발탁해달라는 요청 문의를 넣어왔고, 마침내 관계자의 답변을 받았다.

8일 자신을 오리온 꼬북칩 담당이라고 밝힌이는 이 커뮤니티에 “꼬북칩 광고모델 발탁 요청 글 고객센터에 넣었다는 글들이 많이 보여서 확인해 보니 주말 동안 100건이 넘었더라”고 적었다.

또한 “당장의 광고 모델 발탁은 많은 검토를 필요로 하지만, 뭐든 첫 단추를 꿰면 그 다음부터는 줄줄이 대박이 터지지 않겠느냐”며 응원 문구를 담은 특별 대형 제품을 제작해 브레이브걸스에 선물을 하겠다고 제안했다.

관계자의 답변이 도착하자, 한 게시판 이용자는 ‘오리온’ 주식 3천주를 매수했다며 주식 계좌 인증 캡처 이미지를 게재했다.

이 네티즌은 “우리 야수들은 못 참지. 신상으로 뽑았다”며 통큰 팬심을 인증했다. 너무 큰 액수가 아니냐는 지적에는 “액수의 문제가 아니고 꼬북칩이랑 의리 문제다. 인생 한 번 사는 거다”고 밝혔다.

브레이브걸스 갤러리 이용자들은 이 네티즌을 ‘3천좌’라 부르며 추켜세웠다.

이후 네이버 오리온 종목 토론 게시판에는 브레이브걸스 팬들의 주식 구매 인증글이 쏟아지고 있다.

11일 오리온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이 네티즌은 “모델 될 때까지 기다리겠다”며 아직 주식을 매도할 생각이 없음을 밝혔다.

브레이브걸스 갤러리와 네이버 종목 토론방의 네티즌들은 “(주가 차트가)오리콘 차트인줄 알았다”, “꼬북좌 테마 입성합니다”, “누나 나도 주주됐어”라는 등의 글을 남기고 있다.

tvX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네이버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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