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복이 전 여자친구의 사생활 폭로로 지금까지 쌓아온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다.

11일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장문복의 전 연인이라는 A씨가 장문복의 사생활을 폭로했다. A씨는 장문복과 술자리에서 우연히 알게됐다며 장문복이 첫 만남부터 부적절한 스킨십을 했으며 사귀기전 잠자리를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호감이 생겨 장문복과 교제를 시작했으나 연락 문제 및 이성 문제로 다툼이 잦았으며, 장문복이 피곤하다는 자신의 말에도 성관계를 요구하고 금전적 도움도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폭로글에 장문복은 12일 자신의 SNS에 “짧은 기간 참 많이도 싸웠다. 계속되는 너의 의심과 구속은 좋은 추억마저. 당분간 아픔도 남겠지만. 좋아한다는 이유로 서로의 선은 넘지 말아야지. 너와 나의 인연은 여기까지인 것 같다. 좋아하는 마음이라고 모든 게 용서되는 건 아니야”라고 심경을 밝혔다.

소속사 역시 “장문복과 A씨가 교제를 한 것은 맞다”면서도 “아티스트 개인 사생활이라 추가 입장은 없을 것”이라더 이상의 대응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A씨의 폭로글과 장문복의 대응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헤어진 후 유명인의 명예를 훼손하려는 목적으로 지극히 사적인 내용을 폭로했다며 비난이 있는가 하면 장문복이 ‘선을 넘었다’고 지적할 만큼 잘한 것도 없다는 반응이 대립했다.

장문복은 Mnet ‘슈퍼스타K2’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당시 힙통령이라는 조롱섞인 비난을 받았지만 이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하며 자신의 과거까지 포용하는 모습으로 큰 박수를 받았다. 당시 팬들은 장문복이 ‘슈퍼스타 K2’ 당시 선보인 ‘췍’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췍길만 걷자’라는 유행어로 장문복을 지지했다.

‘슈퍼스타K2’가 끝난 뒤에도 장문복은 아이돌의 꿈을 포기하지 않았고 2019년 7월 그룹 리미트리스로 정식 데뷔했다. 정식 데뷔 후에도 장문복은 열정적인 모습으로 많은 지지를 받았다.

그러나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과 전혀 다른 모습이 담긴 전 여자친구의 폭로는 실망감을 안겼다.  누리꾼 역시 이를 두고 다양한 의견을 보이고 있지만 분명한 것은 장문복이 지금까지 쌓아온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다는 것이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