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동빈과 이상이가 결혼한다.

5일 소속사 와이피플이엔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박동빈과 이상이가 29일 오후 5시 30분 서울 서초구 엘타워 그랜드홀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연기자 선후배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평생을 함께하겠다는 소중한 약속과 함께 서로의 동반자가 되기로 결심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사회는 동료 연기자이자 같은 와이피플이엔티 소속인 배우 안재모가 맡아 더욱 뜻깊은 의미를 더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11살 차이의 두 사람은 MBC 드라마 ‘전생에 웬수들’을 통해 연기자 선후배 사이로 연을 맺었다. 이후 호감을 느끼고 연인 관계로 발전, 2년 여의 교제 끝에 결실을 이룬다.

박동빈은 지난 4일 엑스포츠뉴스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이상이와 ‘전생에 웬수들’을 같이 하다가 친해졌고 2년 정도 만났다. 괜찮아서 작업했다. (웃음) ‘선배님, 가족끼리 이러시면 안 돼요’라며 놀라더라. 친한 배우 안재모가 푸시를 해주기도 했다. 이 친구가 받아들이는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자연스럽게 결혼까지 하게 됐다. 성격이 올곧고 당당하다. 방송 생활을 화려하게 많이 하진 않았지만 자기 생각을 굽히지 않는 친구”라며 예비 신부 이상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세 계획에 대해서는 “아이를 빨리 갖고 싶다. 딸을 낳고 싶은데 아마 (너무 귀여워서) 계속 끼고 다닐 것 같다”라고 밝혔다.

박동빈은 1970년생으로 1996년 영화 ‘은행나무 침대’로 데뷔했다. ‘쉬리’, ‘화산고’, ‘태극기 휘날리며’, ‘내 남자의 로맨스’, 드라마 ‘야인시대’, ‘불멸의 이순신’, ‘성균관 스캔들’, ‘사랑했나봐’, ‘모두 다 김치’, ‘위대한 조강지처’, ‘전생에 웬수들’, ‘복수노트2’ 등에 출연했다. MBC 아침드라마 ‘사랑했나봐’에서 주스를 뱉는 장면이 화제가 되며 이른바 ‘주스 아저씨’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이상이는 1981년생으로 MBC 30기 공채 탤런트 출신이다. 드라마 ‘사랑은 아무나 하나’ ‘울랄라 부부’ ‘좋은 사람’ 등에 출연했다.


다음은 박동빈 이상이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박동빈 씨와 이상이 씨의 소속사 와이피플이엔티입니다.

두 사람과 관련한 기쁜 소식을 여러분께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박동빈 씨와 이상이 씨가 오는 2월 29일(토) 오후 5시 30분, 서울 서초구 엘타워 그랜드홀에서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연기자 선후배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평생을 함께하겠다는 소중한 약속과 함께 서로의 동반자가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박동빈 씨와 이상이 씨에게 늘 성원을 보내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이제 같은 곳을 바라보며 나아갈 두 사람의 앞날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할 수 있도록 따뜻한 축복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또한 사회는 동료 연기자이자 같은 와이피플이엔티 소속인 배우 안재모 씨가 맡아 더욱 뜻깊은 의미를 더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결혼 이후에도 늘 그래왔듯 좋은 연기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두 사람의 행보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와이피플이엔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