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일본 배우 카라타 에리카가 히가시데 마사히로와의 불륜을 인정한 가운데, SNS 계정을 삭제하고 드라마에서도 하차했다.

최근 카라타 에리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했다. 현재 카라타 에리카의 계정에 접속하면 ‘사용자를 찾을 수 없다’는 문구가 뜨고 있다.

여기에 지난 17일부터 방송 중인 일본 TBS 드라마 ‘병실에서 염불을 외지 마세요’에서도 하차한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산케이스포츠를 비롯한 일본 매체들은 카라타 에리카의 일본 소속사가 공식 홈페이지에 발표한 내용을 바탕으로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카라타 에리카 측은 “반성하고 있다.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는 입장을 덧붙였다.

카라타 에리카의 불륜 파문은 지난 22일 불거졌다. 일본 주간문춘은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안이 별거 중”이라고 보도하면서 두 사람의 별거 원인으로 카라타 에리카를 지목했다.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일본 유명 배우 와타나베 켄의 딸인 모델 안과 2015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2명과 아들 1명 세 자녀를 두고 있다.

카라타 에리카와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영화 ‘아사코’에 함께 출연해 로맨스 연기로 호흡을 맞췄다.


논란이 커진 후 카라타 에리카의 일본 소속사는 “카라타 에리카가 본인의 경솔한 행동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없도록, 소속사에서도 카라타 에리카가 다시 믿음을 되찾을 수 있게 지도하겠다. 죄송하다”고 입장을 발표했고, 카라타 에리카가 몸 담고 있는 한국 소속사인 BH엔터테인먼트 측도 논란 이틀째인 23일 공식 사과했다.

히가시데 마사히로 측도 안과의 별거 기사가 나온 뒤 입장문을 발표하며 “보도 내용의 대부분은 사실이다. 히가시데의 어리석음과 책임감 결여로 비롯된 일이며, 어떤 비난에도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사과했다.

양 측이 모두 논란을 인정했고, 특히 두 사람이 부적절한 관계를 맺기 시작한 2017년 당시는 1997년 생인 카라타 에리카가 미성년자였던 것으로 알려져 더욱 충격을 안겼다.

카라타 에리카는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BH엔터테인먼트에 소속돼 있으며, 지난 해 방송된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등을 통해서도 얼굴을 비췄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아사코’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