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박유천과 황하나가 공개 열애 1년 여 만에 관계를 완전히 정리했다.

박유천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5일 엑스포츠뉴스에 “박유천과 황하나가 최근 연인 관계를 정리했다. 다른 부분은 사생활로 더 말씀 드릴 수 없는 부분 양해 부탁드린다”고 공식입장을 밝히며 두 사람이 결별했음을 전했다.

박유천과 황하나의 교제 사실은 지난해 4월 공개됐다. 당시 열애설은 생략된 채 깜짝 결혼 발표로 인해 박유천의 연인 황하나의 존재가 알려졌다. 당시 박유천은 2016년 6월, 성폭행 혐의로 고소를 당한 후 군 대체복무 중이었던 시기에 결혼설이 흘러나왔기 때문에 더 큰 이슈를 모았다.

그리고 지난해 6월, 두 사람이 9월 10일 결혼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와 관련, 소속사 측은 본인들이 비공개로 하고 싶어한다는 점을 들어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후 박유천은 7월, SNS를 통해 자신의 논란 등에 대해 사과한 뒤 결혼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결혼 또한 여러분들께 미리 말못해 너무 죄송해요”라며 “사과조차 못했는데 말씀드리기 어려웠어요. 이해부탁드릴께요”라고 결혼심경을 전했다. 또 “저, 하나 응원해주세요”라며 예비신부 황하나에 대해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

하지만 9월이 되자,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박유천과 황하나가 결혼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앞서 9월 10일 결혼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20일로 한차례 연기했다. 그리고 생각할 시간을 갖겠다며 또 다시 결혼을 무기한 연기했다.

그렇게 두 사람의 결혼설은 기약이 없어졌고, 끝내 이별을 택했다. 결혼설이 흘러나올 당시부터 무분별한 악플에 고통을 호소하기도 했던 박유천과 황하나는 1년 여 시간동안 사랑과 고뇌를 반복하다 결국 각자의 길을 선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