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출신이며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황현주가 한국 모델 최초로 세계적인 스포츠잡지인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ports Illustrared, 이하 ‘SI’)’가 발행하는 수영복 특집판의 모델로 발탁됐다.

‘SI’의 수영복 특집판은 세계적인 모델과 최정상급 스포츠스타들이 꾸미는 특별잡지로 엘 맥퍼슨, 레이첼 헌터, 타이라 뱅크스, 하이디 클룸, 비욘세, 브루클린 데커, 이리나 샤크, 케이트 업튼, 헤일리 클로슨 등 당대 최고의 스타들이 표지모델로 활약했다. 격투기 선수 론다 로우지, 스키여왕 린지 본, 테니스 여제 세리나 윌리엄스 등도 SI 수영복 특집을 거쳐갔다.

174㎝, 늘씬한 키의 소유자인 황현주는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도네시아의 유명 휴양지인 발리섬에서 진행된 촬영 컷을 공개해 완벽한 자태를 뽐냈다. 그녀는 “나는 항상 이 일을 하는 내 자신을 꿈꾸고 상상해왔고, 마침내 해냈다”며 소감을 전했다. 사진 속에서 황현주는 블랙 비키니와 모노키니를 입고 섹시함과 스포티함을 한껏 과시했다. 이번 촬영은 내년에 발행하는 SI의 수영복 특집판에 실릴 예정이다.

특히 황현주는 ‘루키(Rookie)’의 한 멤버로서 촬영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루키는 말 그대로 유망한 신인을 일컫는데 ‘올해의 루키'(The Rookie of the Year)로 선정되면 SI 수영복 특집판의 커버는 물론 보그 등 세계적인 잡지의 화보를 장식하거나 뉴욕패션위크 등 저명한 패션행사에 초대되는 영광을 안는다. 올해엔 흑백 혼혈 모델인 재스민 샌더스가 선정되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현역 모델로서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리는 것으로 유명한 케이트 업튼도 루키 출신이다.

서울대 체육학과를 졸업한 황현주는 2013년 ‘도전 슈퍼모델 코리아 4’에서 2위를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고, 2016년에는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슈퍼모델 카파상’을 받았다.

사진=황현주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