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즈원이 컴백 무대 일정을 줄줄이 취소했다.

7일 오전 아이즈원 측은 “11일 예정이었던 아이즈원 쇼케이스가 취소됐음을 알려드린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아이즈원은 당초 11일 첫 번째 정규 앨범 ‘블룸아이즈(BLOOM*IZ)’ 발매를 앞두고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 6일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시리즈 대표 프로듀서 안준영 PD가 ‘프로듀스48’ ‘프로듀스X101’ 순위 조작 혐의를 인정하면서 파장이 커지자 결국 컴백 쇼케이스를 취소했다.

아이즈원은 엠넷을 통해 선보일 컴백쇼도 취소했다. 같은 날 저녁 7시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방송 예정이었던 아이즈원의 단독 컴백쇼 ‘COMEBACK IZ*ONE:BLOOM*IZ(컴백 아이즈원:블룸 아이즈)’가 취소되고 ‘2019 MAMA’ 후보 아티스트 소개 방송이 편성됐다.

컴백쇼 외에도 tvN ‘놀라운 토요일’, JTBC ‘아이돌룸’, MBC ‘마리텔V’ 등에도 아이즈원이 녹화를 이미 마친 상태지만 방송 여부는 불투명하다. 이와 관련해 프로그램 관계자들은 “향후 수사 진행 상황을 보고 방송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을 아끼고 있다.

방송 활동은 불투명하지만 앨범 발매는 예정대로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아이즈원의 첫 단독 콘서트 실황을 담은 영화 ‘아이즈 온 미: 더 무비’ 역시 예정대로 15일 개봉할 전망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