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이상화 커플이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털어놨다.

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에서는 결혼을 앞둔 강남 이상화 커플의 연애 풀스토리가 그려졌다.

이날 스튜디오를 찾은 강남은 “우리를 이어준 ‘정글의 법칙’ PD가 ‘동상이몽2’에 있다. 8개월 동안 섭외를 했고, 결혼한다고 하자 바로 연락이 왔다”고 밝혔다. 이상화에 대해서는 “몸이 커보이는데 실제로는 여리여리하다. 또 귀엽고 사랑스럽고 여성스럽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 계기는 이상화의 고백 덕분이었다. 이상화는 “처음에는 다같이 만났다. 둘은 호감이 있는데 오빠가 다가오지 않아서 답답했다. 내가 먼저 호감이 있다고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다. 남자가 먼저 이야기 하는 공식은 없다. 내 성격대로 마음가는 대로 했다”고 털어놨다.

혼전임신은 부인했다. 이상화는 만난 지 1년도 안 돼 결혼하는 것에 대해 “저희 둘이 너무 좋았고, 그런 마음이 든 게 처음이었다. 또 지난해가 정말 너무 힘들었다. 평창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고 그만두기가 아쉬웠다. 25년 간 훈련만 해왔고 스케이트밖에 한 게 없었다. 욕심이 생겼는데 몸이 안 따라줬다. 누구에게도 털어놓을 수 없었는데 오빠가 잘 받아줬다”고 말했다.

 강남은 “(이상화에게) 우리가 모르는 외로움이 많았다. 이제부터는 본인을 위해 살았으면 했다. 앞으로 70년 동안 같이 살아야 하는데 그 시간을 행복으로 메꾸고 싶다”고 해 감동을 안겼다.

달달한 일상도 공개됐다. 이상화는 강남의 입술에 립밤을 발라줬고 강남은 입술을 쭉 내밀며 애정표현을 했다. 특히 두 사람은 서로의 어떤 행동에도 ‘귀엽다’는 말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말미에는 강남의 프러포즈를 받는 이상화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사진 = SBS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