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혜진이 연예 기획자 강승호 대표와 이혼했다.

장혜진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는 2일 엑스포츠뉴스에 “장혜진이 올해 8월 초 남편분과의 성격차이로 합의 이혼을 결정하게 됐으며, 현재 합의이혼의 모든 서류 처리가 끝난 상태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이어 “많은 상의와 고민 끝에 내린 결정으로 두 사람은 각자의 길을 걷게 되었지만, 앞으로도 서로를 응원하며 좋은 친구 사이로 남기로 했다”며 “그 외의 구체적인 내용은 사생활이기에 확인해 드릴 수 없는 점 정중히 양해를 구한다”고 설명했다.

체조 선수였던 장혜진은 부상을 당해 선수 생활을 접고, MBC 합창단 단원으로 활동했다. 대표곡으로는 ‘꿈의 대화’, ‘완전한 사랑’, ‘키 작은 하늘’, ‘1994년 어느 늦은 밤’, ‘마주치지 말자’ 등이 있다.

강승호는 과거 한 방송에서 장혜진과의 결혼 전말을 털어놓으며 “‘소방차’ 매니저를 할 때 처음 만났다. 소방차 콘서트에 코러스로 온 장혜진을 보고 첫눈에 반했다”고 밝혔다.

 이어 “3년 동안 죽어라 쫓아다니며 구애했다. 내 얼굴에 안 쫓아다녔으면 어떻게 결혼했겠느냐?”며 당시 장혜진과 결혼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음을 전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 1992년 결혼한 장혜진과 강승호 대표는 성격차이로 27년만에 이혼을 결정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딸이 한 명 있다.

다음은 장혜진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장혜진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저희 소속 아티스트인 장혜진 님의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장혜진 님은 올해 8월 초 남편분과의 성격차이로 합의 이혼을 결정하게 되었으며, 현재 합의이혼의 모든 서류 처리가 끝난 상태입니다.

많은 상의와 고민 끝에 내린 결정으로 두 사람은 각자의 길을 걷게 되었지만, 앞으로도 서로를 응원하며 좋은 친구 사이로 남기로 했습니다. 그 외의 구체적인 내용은 사생활이기에 확인해 드릴 수 없는 점 정중히 양해를 구합니다.

장혜진 님을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심려끼쳐 드려 죄송합니다.
앞으로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