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나래, 가수 이승기, 배우 이서진, 정소민이 아이들과 1박 2일을 마쳤다.

20일 방송된 SBS ‘리틀 포레스트’에서는 박나래, 이승기, 이서진, 정소민이 찍박골에서 아이들과 1박 2일을 보내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승기는 아침이 되자마자 아이들을 돌보느라 밤새 잠을 자지 못한 박나래와 교대했다. 브룩 양은 블루베리를 먹으러 가겠다고 말했고, 이한 군과 이현 군 역시 블루베리를 먹고 싶다고 말했다. 이승기는 세 아이들을 데리고 텃밭으로 향했고, 아이들은 스스로 블루베리를 따서 먹었다.

숙소에 남은 아이들은 정소민을 도와 이불을 정리했다. 뿐만 아니라 아이들은 스스로 옷을 갈아입는 등 처음으로 부모님과 떨어져 스스로 무언가를 해내는 과정을 보여주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이서진은 아침 식사 메뉴로 꼬마김밥, 소고기뭇국, 생선을 준비했다. 이승기는 4살배기 아이들에게 꼬마김밥의 크기가 크다는 것을 뒤늦게 깨닫고 가위로 잘라줬다.


특히 갑작스럽게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멤버들은 아이들에게 그릇을 하나씩 나눠주고 빗물을 모아오라고 말했다. 아이들은 물이 담긴 그릇에서 소리가 나는 것에도 신기해했고, 물벼락을 맞으면서도 웃음을 터트렸다.

그 사이 이서진과 정소민은 점심 식사를 준비했다. 정소민은 “자기 전에 유진이가 엄마를 찾더라. 엄마 찾고 울길래 옆에 누워 있었다. 꼬물꼬물 거리는 손을 이렇게 잡고 자더라. 다리를 여기다 올리고. 모든 힘듦과 피로가 싹 다 풀렸다”라며 전날 밤 있었던 일을 떠올렸다.

이서진은 “너 곧 아이 낳아야겠다”라며 미소 지었고, 정소민은 “엄마들 마음이 이런 마음이겠구나. 진짜 너무 예쁘다”라며 감격했다. 이서진 역시 “그레이스가 나한테 와서 매달리는 거 처음 봤다”라며 자랑했고, 이서진과 정소민은 아이들이 조금씩 마음을 열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기뻐했다.


이후 이한 군과 그레이스 양, 브룩 양 모두 1박 2일을 마치고 무사히 가족들과 재회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